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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민
등록일 : 2025.09.29
조회수 : 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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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나 앞으로 뭐하고 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진짜 초등학생때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 나를 괴롭히는 생각이다......)
역시 오늘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갑자기 뿅!하고 나답지 않은 생각이 떠올랐다.
얼마전에 쇼츠에서 '재능많은 사람'에 대한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이 캘리그라피,자수,모자이크,그림그리기 등등 진짜 많은 걸 하는데 다 잘한다.(중간 이상은 넘는다)
그러면서 다 해보니까 '재미가없다.','흥미가 다 떨어졌다.','이제 뭐하지?'라고 얘기하며 영상 편집자는 부러워하는 내용이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딱 나였다. 그래서 '이게 정말 나일까?'라는 생각에 재능 많은 사람에 대해 알아봤는데... 세상에,,, 그냥 나였다... 왜 이걸 진작 몰랐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재능이 많은 사람은 여러가지를 다 중간이상으로 잘해서 평소에 다재다능하다는 말도 많이듣고 본인도 잘 안다고 한다.그리고 적응력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그래서 좋긴한데 다만 가장 힘든게 진로결정을 할때라고 한다.(이거 정말진짜 너무 맞다)왜냐면 이런 사람은 원하는 진로가 생겨도 약 3년주기로 계속 바뀐다고 한다.. (나는 내가 계속 이래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멀쩡히 잘하는 건 꽤 많고 주변도 인정하는데 또 싫증이 나면 정말 너무 하기 싫어서 짜증이 나고 시간이 아까울 정도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진로 결정을 할때 '직업'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원하는 삶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그거에 맞는 직업을 하나씩 해보면 좋다고 한다 . (와 진짜 내 10년 넘은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한번에 해결이 됐다.) 어차피 이런 사람들은 왠만해선 다 잘해내고 계속 하고 싶은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안정적인 걸 하고 싶었다. 근데 내가 생각하는것대로 흘러가지 않는것같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하고 싶어서 몇년간 그쪽으로 노력을 하다가도 항상 마음이 바뀐다.
내가 약간... 집중력이 많이 안좋은가..?라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정말 거짓말 안치고 오히려 집중력 대단하다라는 말만 들었지 산만하다,변덕스럽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음...... 일단 내가 이상한건 아닌것 같다. 그냥 이런 성향을 인정하고 이거에 맞게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게 나에게 더욱 더 행복한 삶일 것 같다.
(이건 진짜 초등학생때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 나를 괴롭히는 생각이다......)
역시 오늘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갑자기 뿅!하고 나답지 않은 생각이 떠올랐다.
얼마전에 쇼츠에서 '재능많은 사람'에 대한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이 캘리그라피,자수,모자이크,그림그리기 등등 진짜 많은 걸 하는데 다 잘한다.(중간 이상은 넘는다)
그러면서 다 해보니까 '재미가없다.','흥미가 다 떨어졌다.','이제 뭐하지?'라고 얘기하며 영상 편집자는 부러워하는 내용이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딱 나였다. 그래서 '이게 정말 나일까?'라는 생각에 재능 많은 사람에 대해 알아봤는데... 세상에,,, 그냥 나였다... 왜 이걸 진작 몰랐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재능이 많은 사람은 여러가지를 다 중간이상으로 잘해서 평소에 다재다능하다는 말도 많이듣고 본인도 잘 안다고 한다.그리고 적응력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그래서 좋긴한데 다만 가장 힘든게 진로결정을 할때라고 한다.(이거 정말진짜 너무 맞다)왜냐면 이런 사람은 원하는 진로가 생겨도 약 3년주기로 계속 바뀐다고 한다.. (나는 내가 계속 이래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멀쩡히 잘하는 건 꽤 많고 주변도 인정하는데 또 싫증이 나면 정말 너무 하기 싫어서 짜증이 나고 시간이 아까울 정도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진로 결정을 할때 '직업'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원하는 삶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그거에 맞는 직업을 하나씩 해보면 좋다고 한다 . (와 진짜 내 10년 넘은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한번에 해결이 됐다.) 어차피 이런 사람들은 왠만해선 다 잘해내고 계속 하고 싶은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안정적인 걸 하고 싶었다. 근데 내가 생각하는것대로 흘러가지 않는것같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하고 싶어서 몇년간 그쪽으로 노력을 하다가도 항상 마음이 바뀐다.
내가 약간... 집중력이 많이 안좋은가..?라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정말 거짓말 안치고 오히려 집중력 대단하다라는 말만 들었지 산만하다,변덕스럽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음...... 일단 내가 이상한건 아닌것 같다. 그냥 이런 성향을 인정하고 이거에 맞게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게 나에게 더욱 더 행복한 삶일 것 같다.







